농림축산식품부(이하 농식품부, 장관 이동필)는 국정과제인 농업을 미래성장산업화하고, 농업·농촌을 활용한 청년 일자리가 최대한 창출될 수 있도록,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“농식품 벤처·창업 생태계 활성화 대책”을 마련하였습니다.

1. (지원체계) 농식품 벤처 창업 지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특화 지원센터를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설치

- 농식품벤처창업 지원센터를 설치, 필요한 기술·자금·교육·판로 등에 대한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해결할 원스톱 지원채널 구축

-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‘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센터’ 설치 시, 기관별로 분산 지원해오던 창업지원 사업을 통합하여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음.

2. (기술) 자체 연구소나 실험실이 없이도 기술 개발 가능한 연구 생태계 조성

- 영세하고, 농촌이나 중소도시에 위치하여 연구인력, 시설 등을 갖추기 힘든 농식품 벤처 창업자의 기술지원을 위해 농촌진흥청,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‘상부상조 플랫폼(R-I 듀오 시스템)’ 마련

- 연구자 중심으로 추진되어 오던 R&D 과제의 기획, 선정, 수행, 활용 등 모든 프로세스에 벤처, 농산업체 등이 참여하도록 하고, 개발된 기술의 시장가치 평가를 의무화하는 등 사업화 중심으로 전환하는 R&BD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

3. (자금) 당장의 수익성보다 향후 발전 가능성에 투자하도록 제도 개선

-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파트너 대기업인 GS 그룹의 상생협력 자금에 농식품 모태펀드를 매칭하여 ‘(가칭) 농식품 아이디어창업 펀드’를 약 100억원 규모로 조성, 조기에 공격적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 수익성 중심보다는 창의성 중심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 마련

- 크라우드 펀딩 업체가 농식품 벤처 창업자에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, 농식품 벤처의 초기자본을 십시일반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함.

4. (시장) 대기업과 협력하여 상품개발부터 판로까지 시장진입 뒷받침

-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파트너 대기업을 활용하여 농식품 벤처가 혼자 힘으로는 직접 하기 힘든 소비트렌드 등 시장정보를 분석·제공하고, 포장 디자인, 상품 네이밍, 스토리텔링 등 상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·마케팅 뿐만 아니라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함.

- 농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간 협력채널 구축을 위해 구성된 ‘대한상의 상생협력 TF'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 대기업에 포함되지 않은 기업들과의 협력방안도 마련할 계획

5. (현장 창·취업) 6차산업 등 창업 지원을 위한 규제개선, 창업과 취업 경로별 맞춤형 지원 강화, 민간자본 유치 촉진

- 우수식품 인증, GAP 등과 관련된 절차를 간소화하고, 농지규제 개선 등을 통해 6차산업 등 농촌현장 창업 여건 개선

- 도시 청년 등이 농촌 현장 취업과 창업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경로별 맞춤형 지원 강화

- 농촌현장 창업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투자대상 풀을 확보하고, 크라우드 펀딩 모델 외에 새로운 자본유치 모델도 발굴해나갈 예정

6. (창업 붐 조성) 농식품 벤처 확인제도 도입, '17년까지 30개 Star 벤처 육성

- 그간 농식품 벤처에 대한 기준이 없어서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문제점을 해소하고, 맞춤형 정책 개발과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 ‘농식품 벤처 확인제도’ 도입

- ‘농식품 창업 경진대회’를 개최하여 ‘17년까지 30개의 농식품 Star 벤처나 우수 6차산업자 등을 발굴·육성

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전체 벤처기업(약 3만개)에서 약 5% 수준인 농식품 벤처기업 비중을 ‘20년에는 최대 10%까지 확대하여, 신규 창업 1,800개, 약 12천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. 또한 농식품부 주도로 기획재정부, 미래창조과학부, 금융위원회, 중소기업청 등 이번에 구축된 관계부처와의 협력채널이 농식품 벤처 창업을 활성화하고, 농업 분야의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핵심기반이 될 것입니다.

※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라며, 문의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(044-201-2452)로 연락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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